내일로 4일차는 부산에서...!!
애초 계획은 아침 9시에 순천으로 넘어가서 10시 기차를 타고 부전역으로 향하려 했....으나...
전날의 과음으로 인해... 남훈이는 빈사상태....
결국 푹 자고는 10시 반경 숙소를 나와 여수EXPO역으로!
11시 기차를 타고 순천에 넘어가려다가...
여수EXPO내에서 무료로 카약을 탈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는,.,, 이거 타고 가자! 라고 해서
카약 타는 곳으로 갔다
옷이 다 젖는단 얘기를 듣고는,., 옷을 젖어도 되는 거로 갈아입고 짐을 맡기고 빠르게 20분 정도 둘이서 카약을 타고는 기차타로 무브무브
아쉽게도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다 카약은 ㅠ_ㅠ
여수에서 순천은 30분,,,순천에서 부전은 2시간 30분,,,이던가 하아..
너무 멀다, 지루하다, 힘들다, ㅠ_ㅠ
4시..4시 반...쯔음 부전역에 도착!
오늘의 계획은 남포동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밀면을 먹고 태종대를 구경하고 와서 냉채족발을 먹고 광안리로 이동!
먹으로 다니는 즐거운 여행 :-)
언제 또 올까 싶은 부전역
이런 역이 있었다니.. 신기하군
지하철역으로 이동해서 남포동으로 빠르게 이동!
남포동에서 유명한 할매가야밀면으로 이동!
남포역 1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종류는 밀면과 비빔변
우리는 쿨하게 대자를 시켰다
대자랑 소자 차이는 사리가 대자는 2개나 들어가 있다 ㅎㄷㄷㄷ
육수가 깔끔하니 맛있드아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밀면
냉면과 비슷한데 면이 밀이라 생각하면 될 듯
근데 냉면보다 훨씬 맛있다! 굿굿
남훈이는 동의동에 있는 밀면집이 더 맛있다는데,, 거긴 안 가봤으니 뭐,,,
어쨌든 여기도 맛있다
밀면집 간판, 이렇게 생겼다
밀면은 먹고는 8번 버스를 타고 40여분을 달려 태종대에 도착
여기도 커플이 많다...하아
태종대!
다누비 열차
이걸 타는 게 좋을 듯..!!
20분 혹은 30분마다 운행하는데 몇 군데 지점을 들려서 정차한다
문제는 한 곳에서 내리면 다음거를 타려면 20-30분을 기다려야 하기에..잘 계산해서..
우리는 자갈사장? 이런 건 다 지나치고는 바로 전망대 쪽으로 이동!
딱히 볼건 없다..
지나가는 배...
이건 파노라마인데..뭐 그냥 그렇다
큰 배도 많고
다 역광이라 안 보인다...
보정은 귀찮으니 그냥 올려야지
다음으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등대가 있다
안내도
뭔가 다양하다
해마 동상 앞에서 한 컷씩 찰캌
다양한 흉상이 있는데 이건 뭔지 잘...모르겠다
등대가 멋지군
멀리 망부석이 보인다
신선바위로 가는 길
길이 꽤 가파르다
무셔라
저 섬 이름을 알았었는데. 뭐였지;;
모식도 같은 거
전설이 있단다
망부석...
근데 망부석이라기엔 너무 크다 돌이
매머드가 임을 그리워하다가 망부석이 되었나;;
저 멀리 바닷가
신선바위에서 찰캌
나도 찰캌
딱 보면 알겠지만... 망부석이 엄청나게 크다
약간 노을이..
등대쪽을 다 보고는 더이상 보기엔 시간도 늦고 힘들고, 볼게 절밖에 안 남아서
다누비를 기다렸다가 타고는 다시 내려왔다
그리고는 버스를 타고 다시 남포동으로
족발집중에 유명한 한양족발이라는 곳으로 이동
우리는 남포역쪽에서 잘 찾아갔다
시간을 잘 맞춰서 가서 다행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에 앉았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한창을 기다릴 뻔..
메뉴는 일반적인 족발이랑 냉채족발, 가격은 비슷비슷
두 명이라 소자를 시켜먹었다
양은 그냥저냥 뭐 적당한가.. 모르겠네
사실,, 냉채족발은 내 입맛엔 아닌 듯.. 겨자 와사비 이런거 내가 안 좋아해서..
너무 코 끝을 톡 쏘고 찡해서... 그냥 족발 먹을래 ㅠ_ㅠ
냉채 족발까지 먹고 나서는 광안리로 이동!!
광안리로 가면서 또 여행객들을 찾아 만나기로... 신난다 유후
광안대교 야경 사진.. 전력난이다 뭐다 해서 밤에도 불을 환하게 안 밝히고
또 시간 좀 지나니 웬만치 다 불을 꺼버리더라는.. 아쉽다
맥주집에서는 차분하게 찰캌
백사장에서는 신나게 찰캌 ㅋㅋㅋ 완전 신났다
총 10명 정도 여행객들이 만나 처음에는 밀러 맥주집을 가서 맥주를 먹고는
나와서 광안리 백사장 쪽에서 놀면서 또 술을 먹었다
새벽 1시가 좀 넘어서 갑자기 비가 쏟아져 파했는데,,, 비만 아니었더라면 정말 신나게
놀았을듯.. 다들 아쉬워하며.... 언젠가 봐요...바잉
신나게 논 후 부전역쪽에 싸고 괜찮고 사람 적은 찜질방이 있대서 다른 2명이랑 그 쪽으로
이동! 찜질방 이름은 에메랄드스파24시
여기는 사람도 안 많고 시설도 깔끔해서 괜찮았다
가격은 8,500원인데, 내일러라고 표 보여주면 천원 깎아서 7,500원에 가능!
넷째날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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